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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 끓이는 방법 된장꼭넣었어요

by 암1212 2024. 10. 18.

꽃게 금어기가 풀렸다고 마트에 싱싱한 꽃게가 매대에 나와있어
좀 작긴 해도  봄, 가을 한철씩 먹을 수 있는 제철요리고,
무척 마트에 가니 싱싱해 보여서 한 무더기 들고 왔어요.

꽃게는 구입했는데 야채를 구입하려고 보니
야채값이 고깃값 못지않게 비싸서 깜짝 놀랐어요.

꽃게탕은 기본 재료만 넣고도 맛을 낼 수 있어
꼭 필용한 야채만 구입해서 백종원꽃게탕 끓이는 방법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꽃게탕 끓이는 방법재료

꽃게 4마리, 무 1/4개, 호박 1/3개, 대파 1대, 청,홍고추 1개
디포리, 멸치,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 큰 술, 마늘 1큰술
국간장 약간, 맛술1큰술

냄비에 무와 양파, 디포리와 멸치를 넣고 육수를 내주었답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건더기를 모두 건져 내고
나박나박 썰은 무를 넣고 무가 푹 무르도록 끓여주세요.


무가 끓으면 된장 1 큰 술을 넣고 함께 끓여주세요.
꽃게와 된장은 찰떡궁합이라 꽃게탕에는 이 된장이 빠져서는 안된답니다.
된장이 들어가면서 맛도 구수해지고 비린 맛도 사라진답니다.

꽃게탕 육수가 준비되는 동안
양파는 채 썰고, 호박은 반달모양으로 썰어 주시고
청. 홍고추와 대파는 어슷어슷 썰어주세요.
생선탕을 끓일 때는 야채를 먼저 손질한 다음
생선을 손질해야 잡내도 적고 위생적으로 조리할 수 있어요.

꽃게 손질법

백종원 꽃게탕 끓이기 위해서
첫 번째는 꽃게 손질부터 해주어야 한답니다.
꽃게는 배딱지를 보고 암수 구별하는데
배딱지가 넓은 암컷은 봄에 맛있고
위에 것처럼 좁은 수컷은 가을에 맛나답니다.
가을에는 수컷이 살이 많아서
가을에는 수컷으로 꽃게탕을 주로 끓여먹어요.

싱싱한 꽃게는 먼저 주방용 솔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배딱지는 가위나 칼로 잘라 준 후 틈 사이로 손을 넣은 후
꽃게 껍데기와 몸통을 분리해주세요.

꽃게 몸통의 아가미를 모두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눈 부분도 떼어내 주세요.
그리고 초보 주부님들이 주의할 점은
 아가미를 떼어내면서 내장을 떼어내면 맛이 없으니
아가미만 떼어내세요.

이렇게 손질을 마친 꽃게는 다시 한번 씻어준 후,
반을 자르던지 아님 그냥 요리하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집게 발가락은 잘라도 되고 그냥 넣으셔도 된답니다.
전 보기 좋으라고 그냥 꽃게탕을 끓인 후
식탁에서 잘라주었어요.


꽃게탕 끓이는 법

무가 푹 무르도록 끓은
된장국물에 손질한 꽃게와 게딱지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면
꽃게 색이 붉게 변한답니다.

꽃게 색이 붉게 변하면
양파 채와 호박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고춧가루 1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을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간을 보아 싱거우면 국간장으로 맞춰주세요.

미리 채 썬 청. 홍고추와 어슷어슷 썬 대파를 넣고 살짝 끓여주면
간단하고 깊은 맛이 있는 꽃게탕 완성입니다.
백종원 꽃게탕 끓이는 법 방송을 본지가 하도 오래되어 기억을 더듬어 가며
백종원 꽃게탕 끓이는 법으로 끓여보았어요.
중간중간에 제 방식도 좀 가미는 되었지만
적은 야채로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끓여서 감칠맛도 있답니다.

꽃게탕은 꽃게를 넣고 너무 오래 끓이면 살이 녹아내리니
순서대로 적당하게 끓여주세요.
무엇보다 꽃게를 구입할 때
무게감이 있고 살이 많은 꽃게를 구입하는 게
맛있는 꽃게탕을 끓일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워낙 꽃게탕을 좋아하다 보니
저녁에는 밥을 많이 안 먹는데
한 공기를 먹고도 반 공기나 더 가져다 먹더군요.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맛있다고
국물까지 밥 말아서 너무 맛있게 먹는
가족들을 보니 넘 기분 좋아요.~


울아들  가을 꽃게는 꽃게장을 만들어 먹을 수 없어 아쉽다면서
다음에는 꽃게찜 만들어 달라고 하네요.
울아들 이번주 생일인데, 주중에는 바빠서 생일 밥도 제대로 못 먹을 것 같아
주말에 생일파티 겸 콩나물 듬뿍 넣고 꽃게찜 만들어줘야겠어요.


꽃게탕 끓이는법의 핵심은 된장과 꽃게의 궁합입니다.
가위만 있으면 꽃게 손질법도 어렵지 않으니 비린내 없는 진한 국물맛을 느껴볼까.
육수를 사용하긴 하지만 꽃게에서 진한 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꽃게탕 끓이는법에 별다른 조미료나 부재료가 많은 양 필요 없습니다.
특히 된장을 넣고 끓이면 게의 비린내가 없어지고 구수한 맛은 배가 되어 궁합이 딱입니다.
간단한 꽃게 손질법부터 국물이 맛있는 꽃게탕 끓이는 방법 레시피까지.
꽃게탕


꽃게탕 끓이는 방법재료어패류
방법끓이기
비용5000~1만원
시간20분~30분






꽃게 2마리, 새우 5마리, 바지락 1줌(5~6개)



무 1.5cm, 양파 1/2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쑥갓 조금



멸치 다시마 육수 900ml



양념장 : 된장(1.5), 고추장(1), 다진 마늘(1), 멸치액젓(0.7),



소금 2꼬집, 후춧가루 조금, 고춧가루(0.3)





기타 재료 : 청주(1)



(밥숟가락 기준 / 난이도 하 / 3인분)


※ 집된장을 사용해서 시판용과 염도가 다를 수 있다고 해요.

각자의 된장 염도에 따라 양을 조절하세요.




꽃게 손질법에는 별다른 도구 필요 없이 솔과 가위만 있으면 됩니다.



껍데기 손질 전에 솔로 구석구석 잘 닦아서 씻습니다.












간혹 다리와 몸통에 낚시줄이 엉켜있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하게 잘라서 제거해주어요.











살이 다량 없는 다리 끝부분은 가위로 잘라낸다.


집게 다리의 뾰족한 부분도 가위로 잘라주었습니다.



집게다리는 단단하기 때문에 자를 때 조금 힘이 들어가지만



뾰족한 끝부분이 있으면 냄비 속에서 걸리적거려서



잘라내어 꽃게탕 끓이는법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하는 것입니다.

























배딱지를 뒤집어 보면 양쪽에 가시 같은 것이 두 개 있는데(빨간 동그라미 부분)



그것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낸다.
배딱지에 있는 까만 부분을 손으로 밀면 내장인지 똥인지 뭔지 모르지만 불순물이 쭉 하고 밀려 나와요.
깔끔한 꽃게탕 레시피를 위해 배딱지도 가위로 잘라낸다.
배딱지를 잘라내면 등껍데기과 몸통 사이로 툼이 보이는데
이쪽으로 양 엄지손가락을 집어넣고 벌리면
등딱지와 몸통이 깔끔하게 분리됩니다.
등딱지와 몸통이 깔끔하게 분리된 모습.




등딱지 위에 붙어있는 모래주머니는 손으로 꾹 눌러서 분리할 수 있어요.

몸통 쪽에는 날개 같은 아가미가 붙어있는데
여기에 바다벌레나 찌꺼기가 붙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가위로 잘라주어요.
이렇게 하면 보다 위생적이고 깔끔한 꽃게탕 끓이는법이 됩니다.
가위로 몸통을 반이나 1/4등분 해서 자르면 꽃게 손질법이 끝납니다.


무는 나박하게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썬다.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고 쑥갓은 반으로 잘라 준비했어요.





진한 국물맛의 꽃게탕 레시피를 위해 냉동실에 있던 새우와 바지락도 준비했어요.



오만둥이나 미더덕 같은 다른 해산물을 넣어도 좋고,



없으면 꽃게만 넣어도 맛있어요.

































양념은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서.



꽃게탕 끓이는법에는 된장이 필수로들어가야 게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국물 맛이 구수해집니다.



된장의 양은 각자 집의 된장 염도에 따라 양은 가감하면 되겠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에 무를 넣고 무가 익도록 끓여요.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넣습니다.
된장이 풀어지면 양파와 바지락을 넣고 끓여요.



양파는 국물맛을 달큰하게 하고 조개는 시원한 맛을 낸다.



양파가 반 익으면 새우와 꽃게를 넣고 끓여요.



꽃게 등딱지 속 내장만 긁어서 넣어도 좋지만 껍데기에서 우러나는 맛도 있으니까



속의 내장이 국물로 들어가게 뒤집어서 끓이면 됩니다.
끓일 때 걸리적거리면 익은 후에 건져내면 됩니다.






꽃게 위로 청주를 부어주어요.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보글보글 끓이면 뿌연 거품이 위로 뜨는데
깔끔한 꽃게탕 레시피를 위해 숟가락으로 살살 떠낸다.






껍데기이 빨갛게 익으면 다진 마늘을 넣고,
멸치액젓과 소금으로 부족한 간을 맞춰요.
액젓이 없으면 국간장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대파와 청양고추, 후춧가루, 고춧가루를 넣어 살콤 끓인 후 불을 끈다.


국물이 맛있는꽃게탕 끓이는 방법







남편 좋아한다고 동네 마트에서 급하게 산 거였는데



다리는 몇 개 떨어져 있었지만 속살은 제법 차있어요.





다리를 들고 빨아섭취하면 부드러운 살이 쏙쏙 빠져나와요.
젓가락으로 요리조리 파서 살만 발라내도 맛있어요.
2등분 해서 잘랐지만 먹을 때 불편하면 가위로 한번 더 잘라주어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일 맛있는 것은 역시 국물입니다.
꽃게탕 끓이는법에는 반드시된장을 넣어야 하고
야채 중에 빠뜨리지 말아야 해서는 무와 양파다.
된장은 게의 비린맛을 잡아주고 국물을 구수하게 해주어요.
무는 시원한 맛을, 양파는 익으면서 달큰한 국 맛을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으로도 따라올 수 없는 진한 국물의 맛이
꽃게탕 레시피의 진미 중 진미인 셈.
게의 내장이 풀어져 달근하고 구수한 맛이 나는 국물이,
또또 생각납니다.
꽃게탕 끓이는 방법에 된장을 풀어 넣으면 국물이 구수하고 달큰합니다.
게를 넣으면 간단한 야채만으로도 풍성하고 진한 맛이 나지요.
살은 쏙쏙 발라먹고 국물은 밥 말아 먹어요.


1. 꽃게는 손질해서 반으로 자른다.
2. 육수에 무를 먼저 넣어 끓이다가
3.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끓여요.
4. 조개와 양파를 넣고 양파가 익으면 새우와 꽃게를 넣습니다.
5. 꽃게 위로 청주를 뿌리고 거품은 걷어낸다.
6. 다진 마늘, 멸치액젓 등으로 양념을 하고
7.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 한소끔 끓여요.